나트랑에서 떠나는 판랑 사막 투어 – 무이네보다 가깝고 알찬 일정

 

베트남에서 사막 투어를 떠올리면 많은 사람들이 무이네를 생각하지만, 왕복 8시간의 이동 시간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 반면, 판랑 사막은 나트랑에서 차로 약 2시간 30분 거리로, 하루 일정으로 다녀오기 좋은 코스이다. 양떼 목장, 지프 투어, 모래썰매까지 즐길 수 있는 판랑 사막 투어의 매력을 소개한다.

 

 

1. 판랑 사막 투어 – 이런 분들에게 추천

• 장거리 이동이 부담스러운 여행객
•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자
• 체력적으로 무리하지 않고 사막 투어를 즐기고 싶은 분

무이네보다 이동 시간이 짧아 당일 투어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고, 다양한 체험이 포함되어 있어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2. 판랑 사막 투어 일정

예약한 산티아고 투어는 사막뿐만 아니라 다양한 명소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구성이라 더욱 만족스러웠다.

 

산티아고 투어 일정표

시간	일정
08:00	숙소 픽업
09:30	항라이 해변 전망대 방문
10:30	양떼 목장에서 포토 타임 및 체험
11:30	포도 와이너리 (4~6월 시즌 한정)
12:30	불교사원 (날씨에 따라 선택 가능)
13:00	포시즌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
14:30	판랑 사막 – 지프 투어 및 모래썰매 체험
16:30	포롱자라이 사원 방문
18:00	숙소 도착

 

포함 사항: 물, 맥주, 탄산음료, 과일

불포함 사항: 점심 식사 비용, 지프 이용료 (25달러), 가이드 팁 (3달러)

공항 픽업 및 드랍 서비스 가능

 

 

3. 투어 주요 포인트 및 솔직 후기

1) 항라이 해변 전망대 – 그림 같은 풍경

판랑 사막으로 가는 길에 들르는 항라이 해변 전망대는 최고의 포토 스팟 중 하나이다. 구불구불한 해안 도로와 푸른 바다, 그리고 어촌 마을이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이다.

 

꿀팁

• 날씨가 맑을 때 방문하면 더욱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2) 양떼 목장 – 힐링 타임

판랑 사막 투어의 핵심 명소 중 하나로, 초록빛 들판에서 자유롭게 풀을 뜯는 양들과 교감할 수 있다.

 

즐길 거리

• 양들에게 먹이 주기
• 아기 양 안아보기 체험
• 감성적인 사진 촬영

운이 좋으면 원숭이도 발견할 수 있다.

3) 포시즌 레스토랑 – 분위기 최고, 가격은 조금 비싼 편

추천 메뉴

• 모닝 글로리
• 갈릭버터 새우
• 파인애플 볶음밥

음식 맛은 무난한 편이지만, 해변이 보이는 멋진 분위기 덕분에 만족스러웠다. 단, 베트남 물가 대비 가격이 다소 높은 편이라 참고하자.

2인 기준: 485,000동 (한화 약 26,500원)

4) 판랑 사막 – 하이라이트, 지프 투어 및 모래썰매

 

 

판랑 사막은 끝없는 모래 언덕이 펼쳐지는 웅장한 풍경을 자랑한다.

• 지프차 투어 – 사막을 질주하며 짜릿한 스릴을 경험
• 모래썰매 체험 – 눈썰매장 같은 플라스틱 보드를 이용해 언덕을 내려옴

판랑 사막 투어 꿀팁

• 선글라스 필수 (모래 바람이 강함)
• 단색 및 밝은 컬러 원피스 추천 (흰색 원피스가 인기)
• 지프차에서 내리기 전, 포즈 미리 정하기 (사진 찍는 시간이 짧음)
• 지프차 색상 선택 가능 – 원하는 색상 미리 지정 가능

5) 포롱자라이 사원 – 고즈넉한 마무리

사막 투어 후 들른 포롱자라이 사원은 작지만 분위기가 매우 멋진 곳이다. 특히, 오후 늦게 방문하면 구름이 몰려와 더욱 운치 있는 풍경을 연출해 준다.

투어 종료 후 시내 맛집에서 저녁 식사 및 [마사지 코스]로 하루를 마무리하면 좋다.

 

4. 판랑 사막 투어 총평

1) 투어사 후기

• 다양한 명소 포함으로 알찬 일정
• 가이드의 친절한 설명 및 세심한 케어
• 인생 사진을 꼼꼼히 찍어줘서 만족도 높음

2) 판랑 사막 후기

• 장거리 이동 없이 사막 투어 가능
• 하루 일정으로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음
• 나트랑 필수 코스 중 하나로 강력 추천

판랑 사막은 무이네보다 가까워 부담이 적고, 다양한 체험이 포함된 알찬 일정 덕분에 더욱 기억에 남았다. 나트랑에서 하루 일정으로 사막 투어를 즐기고 싶다면 꼭 리스트에 추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