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으로 신입사원이라면 생소한 비즈니스 용어 때문에 머리가 아플 수 있습니다. 저도 그 시절엔 생소한 단어들을 포털 검색창에 하나하나 검색하느라 꽤나 바빴던 기억이 나네요. 간단한 메일 하나를 작성해도 찐 '직장인'처럼 보내고 싶은 마음 정말 공감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요즘 MZ세대들에겐 생소한 한자어와 영어 약자로 이루어진 비즈니스 용어 정리 해보았습니다.
이 포스팅에서 실제 회사에서 자주 사용하는 몇 가지 단어들을 살펴보고, 용어 정리 엑셀 파일 첨부도 했으니 다운로드해서 컨트롤+F로 검색해서 사용하세요.
목차
결재와 결제
- 결재(決裁): 결정할 권한이 있는 상관이 부하가 제출한 안건을 검토하여 허가하거나 승인함.
- 결제(決濟): 대금을 주고받아 거래를 마무리 짓는 것.
이 두 단어는 사회초년생들이라면 매우 헷갈리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잘 구분해야 합니다.
결재라는 단어는 보고서, 휴가서 등을 상사에게 승인을 받아야 하는 경우 사용합니다. 요즘은 전자결재가 많아졌지만 예전에는 검은색 '결재판'에 보고서를 첨부하여 '팀장님, 결재부탁드립다.' 하는 경우가 많았었죠.
결제는 비용을 주고받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용을 지불할 일이 있을 경우 영수증이나 계산서를 확인하고 '대금을 결제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재고와 제고
- 재고(再顧): 다시 되돌아봄
- 재고(在庫): 남아서 쌓여있는 물건
- 제고(提高): 수준이나 정도를 끌어올리는 것
재고라는 단어는 남아서 쌓여있는 물건을 가리키는 것으로만 알고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장생활에서는 다시 돌아본다는 뜻을 가진 재고라는 단어도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이 기획안을 재고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라는 표현이 사용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제고라는 단어는 어떤 수준이나 능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할 때 사용 됩니다. 예를 들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야 합니다.'라는 표현 등이 있겠습니다.
인풋(Input)과 아웃풋(Output)
- 인풋(Input): 생산 자원이나 정보를 투입하는 것
- 아웃풋(Output): 투입한 자원으로 결과물을 생산하는 것, 또는 그 결과
인풋은 어떠한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 노동력이나 자원을 투입하거나 또는 컴퓨터에 입력하는 일 등을 의미합니다. 아웃풋은 그와 반대로 인풋으로 투입시켜 만들어 그 결과물을 의미합니다.
인풋과 아웃풋은 회사에서 자주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예를 들어, 적은 정보나 자원을 들였는데, 그 결과물이 아주 좋았다면 '인풋 대비 아웃풋이 좋다'라고 할 수 있겠죠. 또는 양질의 정보와 자원을 들여서 좋은 결과물을 얻었다면 '인풋이 좋았더니 아웃풋의 결과도 좋았다'라는 표현도 사용할 수 있겠네요.
CC와 BCC
- CC: 참조 / 메일을 받는 사람 이 외에 함께 메일 내용을 봐야 할 사람을 지정하는 것
- BCC: 숨은 참조 / 메일을 받는 사람이 참조된 사람을 볼 수 없게 지정하는 것
CC는 많이들 아실 거예요. 예를 들어, A라는 사람에게 메일을 보내지만 B, D도 함께 내용을 봐야 하는 내용이라면 B, D를 참조란에 넣습니다. 이때, 메일 받는 사람인 A는 B, D가 참조되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B, D를 BCC에 넣어서 보내면 A는 B, D가 메일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없습니다.
위와 같이 비즈니스용어에는 헷갈리는 한자어, 영어 약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능숙한 직장인이 되기 위해 알아야 하는 필수 비즈니스용어를 정리해 놓은 엑셀파일을 다운로드 받아보세요.
비즈니스 단어 [아쌉 ASAP]의 뜻을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 보세요. ↓
2023.01.21 - [정보] - 아쌉 ASAP 뜻, 비즈니스 용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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